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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어르신 치매 걱정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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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어르신 치매 걱정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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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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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무료 검진실시 , 올해 치매지원센터에서 영화관람도<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조기 검진을 하면서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2014년 올해는 44년생(만70세) 노인들을 집중 검진대상자로 방문검진을 통해 검진을 하고 있다.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올 들어 9월 현재 치매지원센터에서 6,716명이 치매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검진을 원하는 노인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갖고 구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치매검진은 먼저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라고 불리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전문 상담사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에 대해 5-10분간 질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이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작구치매지원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코믹 또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에 해당되면 원인확진검사비 일부 지원(최대 8만원) 및 치매 치료비지원(월3만원 한도)도 받을 수 있다.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치매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선별검사는 무료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협력병원인 서울시립보라매병원과 동작경희병원에 연계해 원인확진검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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