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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들의 정원조성 돕는 ‘정원지원센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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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들의 정원조성 돕는 ‘정원지원센터’ 시범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5.1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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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기 맞춤형 상담 및 식물·정원에 대한 지식 쉽게 알려주는 교육 진행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도와주고 식물·정원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정원지원센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한다.

‘정원지원센터’는 우리 동네 공유지에 정원을 만들고 싶거나, 우리 집 화단의 정원을 어떻게 하면 잘 가꿀 수 있는지 조언을 얻고 싶은 주민들을 위한 곳이다. 정원전문가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정원 설계하는 방법, 집에서 식물 기르는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돕는다. 

구는 해누리타운(양천구 목동동로 81) 1층 로비에 정원지원센터 상담부스를 설치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주 2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원전문가가 정원관리 팁, 화분 가꾸기 등 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이 없는 날에는 구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평소 식물과 정원 조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정원에서 만나는 계절별 꽃과 나무 ▲실내식물의 종류와 관리법 ▲아픈 꽃과 나무 분갈이 하는 법 ▲해설이 있는 정원 나들이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맞춤형 정원교육 ‘나도 우리 집 정원사’도 진행한다.

오는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구청(양천구 목동동로 105) 8층 해마루실에서 열린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공원녹지과(☎2620-35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이 도시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해 건강한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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