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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아시아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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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아시아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5.2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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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김동건)는 대전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KSSA 대회공인 컵을 국내 개발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최하고 태킹코리아가 후원해 대구선수단의 컵타 시범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는 만 5세부터 68세까지 대전, 서울,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대구, 부산의 10개의 지역에서 선발된 지역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시간을 겨루는 스포츠의 일종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운동을 싫어하거나 소질이 없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다.

현재 세계 32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스포츠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며 특히,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종합 우승으로는 여자부 이채연(만 12세, 종합기록 10.138초) 선수와 남자부 김선엽(만 13세, 종합기록 10.480초) 선수가 차지했다. 더블 종목에서는 김선엽, 박건민 선수가 7.791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또한 단체 경기인 3-6-3 시간릴레이 우승은 16.018초로 김시현, 이채연, 이지원, 이승재 선수에게 돌아갔다.

ISSF 세계신기록을 만 13세 연령별 3-6-3종목에서 김선엽(만13세) 선수가 2.110초로 수립했으며, 만 7세 연령별 3-3-3종목에서 안인성(만7세) 선수가 1.983초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경기 비디오를 독일의 국제스포츠스태킹연맹에 보내어 비디오 판독 후 공인 기록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KSSA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는 오는 8월 10일에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ISSF 아시아오픈 스포츠스태킹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벌써 대만에서 선발된 50여명의 선수단과 30여명의 학부모 및 응원단이 한국행 티켓팅을 완료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선의의 경쟁 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및 문화 교류의 장으로, 중국, 호주를 비롯한 8개국이 참여하게 될 2019 ISSF 아시아오픈 스포츠스태킹 아시아챔피언십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치하는 만큼, 한국의 더많은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하고자 현재 대회 신청 접수중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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