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 마중물복지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는 매주 토요일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배우는 영어스토리텔링 교실을 운영한다. 만 6세 이상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업은 영어동화책 읽기, 동화책 따라 읽으면서 발음과 단어 익히기, 영어동화책에 나오는 동물이나 사물을 그림으로 직접 그리면서 영어로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행당제2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봉사를 자원한 무학여고와 대원외고 영어동아리 학생들이다. 박인범 행당2동장은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다른 이를 위해 기꺼이 나누며 자신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을 돌보는 문화가 오히려 기성세대에게 귀감이 된다. 동에서도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