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최강자인 바둑 춘향 타이틀을 놓고 530여명의 여성 바둑고수들이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국제바둑 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여성 바둑 최강자 선발이라는 본 목적 외에 스포츠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선수들에게 민속놀이체험, 한복입기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올해로 건립 600주년을 맞은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등 남원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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