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재홍)은 지난 23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모의 수방훈련을 탄천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비상발령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른 임무부여와 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에게 유사시를 대비한 자진대피 안내문자 전송과 주차장 진입구 차량통제, 침수대비 지역 및 취약지점 순찰을 통한 차량출차 유도, 진입금지 통제선 설치, 연락이 두절된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조치를 실제 상황에 맞추어 몸소 체험하는 실질적 훈련으로 진행됐다.
강재홍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 실시, 자체 정기 안전점검 및 전문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업무대처를 통해 고객들의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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