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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1~3차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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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1~3차 방제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9.06.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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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경남 의령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정면 성산리 일원에 최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 방제는 12일, 3차 방제는 26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방제면적은 210ha로 70ha씩 3회에 걸쳐 오전 6시∼12시에 진행되며 꿀벌에 영향이 적은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한다.
 앞서 의령군은 항공방제 지역 내 양봉 농가 등 지역 주민에게 약제살포를 미리 안내하며 사전 보호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재선충도 나무 내부에 침입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하는 병으로 이번 방제는 매개충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이뤄진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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