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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기차(자동차, 이륜차) 추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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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기차(자동차, 이륜차) 추가 보급
  • 진주/ 박종봉
  • 승인 2019.06.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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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사업비 10억 2천만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60대를 보급완료 했으나 이후에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 2회 추경에서 30대분 사업비 5억 1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한 대당 1,700만원(국비 900만원, 도비 300만원, 시비 500만원)이다. 시는 국비 지원금이 작년 12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300만원이 줄어들었지만 시비를 작년대비 200만원을 더 많이 책정해 전기 자동차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추경에 2천 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처음으로 전기이륜차 10대도 함께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차종에 따라 2백 23만원부터 최고 3백 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인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있어 시민들의 요구가 많을 경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이륜차 보급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의 구매자 또는 소유자가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사업을 신청할 경우 지원하고 있다.

일반주택의 경우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130만원 정도이다. 이는 2019년까지만 지원된다고 한다.

반면 공동주택 거주자는 입주민 간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에 충전기 설치관련 동의서를 구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35개소의 공용충전시설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 추가로 상대동행복지원센터와 진주성주차장에 각각 설치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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