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전략과제·8개 중점사업 추진 3779명 일자리 창출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군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2018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56)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 추진에 대해 평가했으며,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로 9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산업기반 조성((주)한성식품 등 기업체 유치, 우주입자연구센터 유치 등)과 지역문화자원 활용(청년몰 조성, 정선아리랑 세계화 추진, 야생화 추리극장 조성 등)그리고 명품 농산물 육성(국제협력 농촌 인력지원, 고랭지 명품사과 육성) 등 3대 전략과제와 8개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377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용과 관련된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인구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시설 등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기업유치로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시상식에서 “오늘의 수상은 정선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고용률 로드맵 달성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