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일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T세상으로의 따뜻한 e끌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2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9 대구장애학생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2개 부문에서 경진과 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정보경진부문은 아래한글(ITQ), 파워포인트(ITQ), 엑셀(ITQ),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인터넷검색(ITQ),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로봇코딩 등 16종목, e스포츠부문은 키넥트 X-box 스포츠 육상, 오델로, 하스스톤,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등 9종목이다.

체험부스는 스크린VR체험과 웨어러블VR체험, 로봇코딩, 장애인체육스포츠 종목으로 새롭게 도입된 슐런으로, 참가 선수와 인솔자, 운영위원 등 총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정보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