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준공인가 처리했다고 밝혔다.답십리동 178번지 일대 145,976㎡에 9층~22층 규모의 아파트 32개동 공사 완료로 2,652세대(임대 453세대 포함)가 입주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불량ㆍ노후 건축물이 밀집했던 이 지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단위 정비계획을 통해 21세기형 주거 중심형 뉴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됐다.지난 2005년 1월 15일 전농·답십리 뉴타운개발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2006년 2월 16일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법적 절차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다. 향후 조합에서 관리처분계획에 정한 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총회ㆍ인가를 거쳐 대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한 이전고시 후 등기와 청산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답십리16구역 래미안위브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단지 내에 원스톱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전입신고 ▲확정일자 ▲인감증명서 발급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접수 ▲취득세 신고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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