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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무인으로 상시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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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무인으로 상시 감시한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6.0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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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알고씽과 MOU 체결
사회적약자 배려 위한 공기업 책임 실현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송영규 탄천종합운동장 소장과 김은규 알고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무인상시 감시시스템 테스트베드(시범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주차장을 지역혁신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이용 문제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의 편리한 주차여건을 구현하고 사회적 책임 및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 공기업이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는 장애인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불법 주차할 경우, 주로 구청에 전화로 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신고하는데, ㈜알고씽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감시 장치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차량의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게 된다.

 또한 비장애인 차량일 경우 경고음을 보내고, 그래도 주차할 경우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온라인으로 자동 신고돼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장애인 주차편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윤정수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기반의 새로운 스마트시티 시스템 및 솔루션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면서 “앞으로도 알고씽과 같은 민간스마트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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