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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휴양 보령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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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휴양 보령에서 즐기세요”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9.06.1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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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 사계절 해양관광 명품도시 충남 보령시가 올 한해도 국민들에게 최고의 휴양과 피서를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대천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며 동양에서는 보기 드문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뤄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1일 3만여 명의 관광객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최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관광 컨버전스의 대표상품 스카이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 ‘짚트랙’과 ‘대천카트’ 등 체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초개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내달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충청지역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도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보령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만 보령을 자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계곡, 냉풍욕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근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은 한 여름철에는 차들이 3km이상 주차해 계곡을 이용할 정도로 숨겨진 관광지로 유명하고 청라의 오서산 명대계곡와 미산의 백재계곡은 보령의 3대 계곡에 속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한 여름의 별천지이자 오싹한 탄광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보령 냉풍욕장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제22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최초로 야간 개장이 도입되고 역대 최강의 K-POP 아이돌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평일에도 머드체험존을 야간 개장하고, 지난해 첫 도입한 익사이팅(exciting) 머드 장애물 극기체험인 머드런이 체험존으로 전진 배치된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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