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양주시 “명품가방·명품시계 낮은 가격에 사세요”
상태바
남양주시 “명품가방·명품시계 낮은 가격에 사세요”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9.06.1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에게 압류한 공매물품의 공개매각을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개 매각에 참여해 공매물품을 출품한다.

 출품대상 공매물품은 총 58점으로 샤넬, 루이비통 가방 23점, 귀금속 13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8점, 골프채·양주 등 14점이며, 총 감정가액은 2600만 원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총6회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59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이 중 분할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의 물품을 압류한 후 환가가치가 있고 진품으로 판명된 58점을 이번 공개매각에 출품했다.

 경기도 주관 압류동산 공개매각 대상 물품은 총 490점으로 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방식은 원하는 물건을 개별 입찰하는 방식이다.

 해당 체납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간단히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고,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지불 후 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