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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동양하루살이 퇴치 방역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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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동양하루살이 퇴치 방역대책 수립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19.06.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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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 요즘 급격히 날이 더워지면서 경기 양평군에 동양하루살이들이 다량 출몰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보건소에서는 그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 무리가 양근 대교와 양평 대교 사이의 산책로, 물소리길 풀숲에 낮 동안 서식하고 있다가 해가 질 무렵부터 무리를 지어 밝은 불빛이 있는 남한강변 상가 위로 올라와 주민들과 식당 등이 영업하는 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남한강변 풀숲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방역약품을 사용치 않고 하루 2회 이상 고압살수 물대포를 이용해 풀숲에서 쉬고 있던 성충을 제거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 지역에는 오전에 밤사이 발생한 동양하루살이 성충 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읍·면과 한강유역환경청에 산책로 주변 수풀 제거에 협조 요청해 서식지 제거를 했고, 상가 주민 요청으로 도시과에 협조 요청하여 가로등 들어오는 시간을 30분 연장해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존에 있던 위생 해충 퇴치기 114대에 동양하루살이 밀집 지역에 11대를 더 설치해, 모기 및 유해 해충을 지속적으로 퇴치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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