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9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2216명을 선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출원인원은 18,879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8.5:1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올해 공채시험 시 수험생 편의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시험운영과 관련해 지진발생에 따른 대응요령 등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먼저 일반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 응시가 어려운 장애인, 임신부 등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20개의 별도 시험실을 운영하고 시험시간 연장, 대필, 확대 문제지 및 확대답안지 사용, 보조공학기기 지참 허용 등 편의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임신부의 편의지원을 위해 높낮이 조절책상 제공과 함께 시험시간 중 제한없이 화장실 사용을 위한 입퇴실이 가능하도록 배려한다.
또한 지진발생 및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토록 조치하고 시험책임관 및 집행관들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응시자는 반드시 해당 시험장을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하여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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