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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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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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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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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 함께Green마을만들기추진단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낮 12시~오후 4시까지 자운초등학교 후문과 도봉아이나라 도서관을 잇는 이면도로(노해로 69가길)에서 '제13회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를 개최한다.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금년 벌써 다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추진단 대표 최재호 단장은 “아이들에게 차 없는 깨끗한 곳에서 놀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작은 생각에서 출발한 행사가 이렇게 창4동 대표축제에 이른 것이 새삼 놀랍다”고 말했다. 창4동 마을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차없는 거리 축제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떡무늬 찍기, 달고나 만들기, 물총을 이용한 폐현수막 낙서, 문걸이 만들기, 딱지치기 등 동심을 자극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또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보건소의 건강프로그램과 같은 풍성한 행사가 주민들을 위해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자녀들에게 물물교환과 매매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경제교육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토록 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까지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제공한다. 창4동의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늘 애쓰고 있는 창4동 함께Green마을만들기추진단은 이외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달에 한 번씩 벼룩시장을 정례화 시켜 아파트를 돌면서 열기로 했다. 또한 매년 봄·가을 2회 차 없는 거리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추진단의 노력으로 창4동 주민들의 삶이 여느 도시와 같이 각박한 것이 아닌 시골의 삶과 같이 따뜻하고 정겨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람살기 좋은 창4동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관련문의는 창4동 주민센터(☎02-2091-57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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