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증받은 유물을 오는 9월 22일까지 전시하는 ‘기증유물 특별전-아름다운 기증, 우리들의 이야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지난 2017~2018년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 18명의 기증자분들로 기증 받은 유물 358점 중 대표적인 유물 240여점의 작품을 선정, 기증자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물들이다.

　특히 금탑사의 서림스님이 기증해주신 유물은 불자로서의 삶과 일상생활 속 모습이 담겨진 효열과 관련된 고문서, 운대리 출토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등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오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고흥/ 구자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