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시, 외국인·사회적 약자 민원창구 운영
상태바
성남시, 외국인·사회적 약자 민원창구 운영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6.2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시청과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청 1층 민원실에 외국인·사회적 약자 전용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민원창구엔 영어, 일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거소 신고사실증명, 출입국사실증명, 여권발급 안내 등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 언어로 제작한 올바른 폐기물배출 안내, 지방세납부 안내책자도 비치해 놨다. 


 5월말 현재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은 2만9315명(외국국적 동포 포함)이며, 국적은 중국,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일본 등의 순이다.


 지난해 체류지 변경, 각종 증명서발급 등 외국인관련 민원처리 건수는 1만3346건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를 맞이하고 있다.


 편하게 민원을 볼 수 있게 상담테이블을 별도로 마련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했다.


 필요하면 휠체어,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를 빌려 쓸 수 있고, 건강측정코너, 유아놀이방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소외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