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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민이 감독, 연출, 주연... 화합 위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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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민이 감독, 연출, 주연... 화합 위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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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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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31일‘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관내 자치회관 수강생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맘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 한마당은 작품전시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로 구성, 각 동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의 경쟁과 화합을 통한 축제 한마당으로 준비했다. 주민이 감독, 연출은 물론 주연까지 담당하는 말 그대로 주민 모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작품전시회는 30~31일 양일 간 용산아트홀 작품전시장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는 31일(금),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13개동이 참여할 작품전시회는 서예, 칼라믹스, 미술, 퀼트, 한지공예 등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15개 프로그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수강생이 직접 작업한 땀과 정성이 담긴 수작들이다.프로그램 발표회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동별 주민, 응원단 등 1,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대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더불어 자치회관을 위해 헌신·봉사한 주민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구청장의 축사 등 공식행사를 마무리 한 뒤 본격적인 발표회를 시작한다. 15개동(남영동 제외한 전 동 자치회관)이 참여하여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색소폰, 풍물놀이, 건강요가 등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은 ‘우수분야’와 ‘특별분야’로 나뉘며 ‘우수분야’는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예술성 등을 살펴 대상(1개),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을 선정한다. ‘특별분야’는 주민건강증진, 주민화합, 밝은 분위기 연출 등을 살펴 화합상(2개), 창의상(2개), 인기상(2개), 응원상(2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평소 많은 주민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회원 간, 주민 간의 단합을 다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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