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유성 원촌동 대전하수처리장 내에 위치한 체육공원 테니스장이 시설개선 사업을 마치고 오는 내달 1일부터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야간운영을 위해 테니스장 조명타워 10주를 신설하고, 테니스장 주변 산책로를 자연친화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난 흙콘크리트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민의 이용편의를 증진했다.
하수처리장 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3면의 일반 코트와 1면의 연습용 코트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체육공원 운영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추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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