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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부행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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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부행렬 잇따라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7.0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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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강명화 세무회계사 등 총 2400만원 후원금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티지에프(대표 강용일) 1,000만원,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숙) 300만원, ▲강명화 세무회계사 1,000만원, ▲정애경 시인 100만원 등 총 2,4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티지에프 강용일 대표는 “앞으로 소도시가 없어지는 곳이 많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어린이보육재단에서 하는 사업들이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미래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박미숙 회장은 “이제는 여성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 일생동안 낳는 아이 수가 1명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이 곧 아이 엄마들에게도 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참했다”고 말했다.


 네 번째 시집인 ‘도둑고양이가 물고 간 신발 두 짝’을 최근 출간한 정애경 시인은 “독자들과 함께 기부의 뜻을 같이한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를 쓰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화 세무회계사는 기탁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지역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어린이보육재단이 설립된 2017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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