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기조연설 나서
혁신·창의성 주제 다양한 대학발전 논의
혁신·창의성 주제 다양한 대학발전 논의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가 4일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일본, 한국 등 국내·외 60여 개 주요대학 총장과 주한외국대사 10여 명 등이 참석한다.
특히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사무총장)과 벤 넬슨 미네르바대학 설립자는 기조연설을 맡기로 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고등교육을 통한 글로벌 지속성’ 주제로 4일 오전 기조연설을 하게 되며, 혁신대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벤 넬슨 미네르바 스쿨 창립자는 이어 ‘창의성과 혁신의 시대와 고등교육의 도전’ 주제로 기조연설 및 패널들과 토론을 갖는다.
한자대학동맹은 지난해 네덜란드 한제대학이 주도해 만든 대학공동연합체로, 유럽을 비롯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개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사진)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혁신과 창의성을 주제로, 다양한 대학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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