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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능력 향상 위해 '동아리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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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능력 향상 위해 '동아리활동' 지원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0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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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참여자 모집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대상,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능력 발전 위해 마련, 동아리당 운영비 최대 100만원 지원

- 청년 힐링 프로그램, 정책 수립 연구 용역, 정책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청년 대상 사업 추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2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권익증진, 능력발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아리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비는 동아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 7월~11월까지로 참가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구에서 활동하는 학생과 직장인으로 15세 이상 39세 이하 3인 이상 동아리다. 구성원 중 1명 이상은 반드시 지역기반자가 포함돼야 한다.

 

동아리 활동분야는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경제활동’, 사회공헌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권익 증진활동을 위한 ‘사회공동체 역량강화’ 등 총5개 분야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소개서’ 등을 작성해 구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intp0@now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구 홈페이지(www.nowon.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사결과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 후 구 홈페이지 게재 및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활동결과 보고서와 정산서, 지출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9월과 11월에는 동아리활동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노원청년 반상회’를, 12월에는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구직, 주거, 세대갈등 등을 겪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리산 자락에서 ‘청년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박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탐방’, ‘농촌살이’, ‘청년귀농인 및 창업인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구는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및 정책위원회 운영 등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우리사회가 함께 풀어 가야할 문제다”며 “청년들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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