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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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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 모집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7.0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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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18세 이상 30명…9월 개소 예정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오픈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지원활동을 비롯해 긍정적 행동지원, 일상생활활동, 문화여가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며, 모집정원은 30명이다.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으로 4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서 모집요강 및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17일 오후 중랑구청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비전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랑구 민선7기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취임 직후부터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설치를 준비해 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교육부터 일자리, 여가까지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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