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재수 춘천시장, 민생현장 투어로 ‘첫발’
상태바
이재수 춘천시장, 민생현장 투어로 ‘첫발’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7.04 0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7기 2년차 첫 업무…농업·문화예술·교육 등 분야별 간담회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민생 현장에서 민선 7기 2년차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열흘간 지역 곳곳을 돌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경청한다.


 먼저 이시장은 지난 2일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직원과 보호자, 이용자 대표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만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작은 숲 조성과 산업단지 내 산업(생활)쓰레기 줄이기, 장마철 대비 산업단지 안점 점검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기업체 애로 사항을 들었다.


 4일에는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청소년 창업동아리인 바리스타를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상담하고 교육지원, 직업체험과 취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도 잇따라 개최한다. 지난 2일 봄내초교에 이어 4일에는 남춘천여중을 방문할 예정이며 5일에는 시청 접견실에서 12개 고등학교 학부모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는 9일에는 동내초교를 찾아 학교 애로사항과 학생 인권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문화예술인들과 만나는 자리도 마련했다. 5일 오후 서면 토이로봇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지역 문화예술인 왁자지껄 수다회’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시정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문화예술도시로 가기위한 방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민선 7기에서 추진중인 문화정책 중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찾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9일에는 춘천지역자활센터 내의 자활사업단인 ‘내일일터’를 찾아 자활근로 현장을 둘러보고 자활참여자를 격려하며 10일에는 복숭아 작목반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춘천형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농·식산업 집중 육성과 약자를 위한 착한도시를 구현해 시민행복을 실현할 방침이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