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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통령상 ‘산마루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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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통령상 ‘산마루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7.0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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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2019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산마루터’ 는 이달과 내달 여름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마루터놀이터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봉제산업의 메카 창신동의 지역적 의미를 살려 골무모양으로 지은 ‘풀무골무’와 야외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지난 5월 개장했다.

 

풀무골무 안에는 9미터 높이의 정글짐과 도서관, 주민 휴식공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골무홀 등을 갖추고 있다.

 

골무홀은 평시엔 어린이도서관과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콘텐츠와 동화작가 강연, 소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 활동과 발표를 위한 대관도 제공하기 때문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정글짐 외곽에 있는 나선형 길을 따라가다 보면 창신·숭인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돼 있다. 야외공간에는 어린이들이 흙, 모래, 풀, 나무 등과 친해질 수 있는 황토놀이터, 보물찾기(놀이터), 모래놀이터, 열린 광장 등을 갖췄다.

 

산마루터놀이터 7월 프로그램을 보면 ‘산마루에서 파쿠르~’,‘엉망진창 액션페인팅’,‘산마루놀이터 주제곡 만들기’, 어린이 및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도 정통요가’ 등을 운영한다.

 

8월에는 ‘산마루에 떴다 종이비행기’,‘산마루 여름캠프’,음악극 ‘수피아의 노래’ 등과 함께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산마루터는 국토교통부 등이 국토 경관의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19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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