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 펼칠 것”
상태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 펼칠 것”
  •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 승인 2019.07.0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5개 안건 처리…의원발의 36건
여순사건 등 5개 특별위원회 구성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서정진 순천시의장


제8대 순천시의회 개원 1주년


 “시민에게 힘이 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습니다”


 서정진 전남 순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제8대 순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지난해 7월 첫 출발한 8대 의회를 이끌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강령으로 내세웠다.


 서 의장과 의원들은 1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현안 해결에 몰두했으며, 무엇보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소명을 실천에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순천시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등 총 122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29건을 비롯해 2017,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18년 추경 예산안, 2019년 본예산안, 2019년 추경 예산안 등 총 225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임위 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허유인) 12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나안수) 88건,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이복남) 60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남정옥) 31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의 입법 활동도 활발해 36건의 의원 발의 안건이 기록됐다. 이중 ▲순천시 통일교육지원 조례안 ▲순천시 국어문화 진흥 조례안 ▲순천시 도로점용 공사장 교통소통 대책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병역 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은 의원 발의로 조례가 만들어졌다.


 의회는 특히 대의기관으로서 ▲남해고속도로 순천만IC 통행료 폐지 촉구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 건의 등에 목소리를 높였으며, 임시회 때마다 의원 개인별 시정 질문을 통해 합당한 정책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여순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광묵), 농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수),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원) 등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현안에 앞장서는 의회의 뜻이 담겼다.


 서 의장은 “앞서가는 의회를 위해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을 견인하는 충실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의회와 의원들도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집행부가 시정을 잘 이끌도록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력의 동반자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