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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공형 버스'로 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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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공형 버스'로 시민불편 최소화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9.07.0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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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 강원 동해시는 300인 이상 사업장 주 52시간 근로시간제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를 운행하는 버스의 일부 노선 감회 및 단축 운행으로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형 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동해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강원여객 17대 25개 노선, 동해상사 18대 17개 노선 등 2개 여객업체에서 총 35대 42개 노선을 운행 중에 있다.
 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적용으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당겨지고 시 외곽지역 운행노선 조정됨에 따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운행 여객업체와 ‘공공형 버스 운행’ 협약을 오는 8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내달부터 운행에 나설 공공형 버스는 시에서 25인승 버스 2대를 구입해 관내 시내버스 여객업체 2개사에 각 1대씩 지원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조정된 망상 및 북평지역 외곽과 관내 주요 관광지 등 총 3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운행노선은 망상해변에서 출발해 석두골, 심곡, 괴란, 만우, 사문재를 거쳐 부곡삼거리까지의 망상지역 외곽지역을 왕복 운행하는 100번 버스와 이원사거리를 출발해 귀운동, 지가동, 단봉 군부대, 대구동까지의 북평지역 외곽지역을 운행하는 200번 버스, 망상해변을 출발해 무릉계까지 왕복으로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300번 버스가 있다.
 공공형 버스의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0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공공형 버스 이용 후 1회, 4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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