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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적 교류 통해 국제적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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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적 교류 통해 국제적 위상 높인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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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의 인프라·전략산업 활용
중장기적인 수출 증가 높일 계획”
선택·집중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신남방·신북방 종합 추진계획’ 확정 <下>

 인천시는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무역진흥 분야와 관련, 시 산업발전을 위해 인천만의 강점을 가진 공항, 항만 등의 인프라와 전략산업을 활용해 수출시장개척, 중소기업 기술교류단 지원, 농특산물·가공식품·뷰티산업의 판로 개척사업 등 비교우위 사업과 교통분야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 경제적 기반조성을 통해 중장기적 수출증가를 높일 방침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관광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국가별 관광시장 규모에 맞는 핵심 지역 타깃 마케팅 추진과 맞춤형 상품개발 및 INK콘서트 등을 통해 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을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마케팅 전개와 마이스유치를 위해 지역 국가를 상대로 홍보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상생적 국제협력 분야의 경우 저개발 국가를 위한 의료지원사업, 몽골 희망의 숲 사업과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등과 함께 신규 ODA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 등 무형적 교류를 통한 국제적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계획 마련을 통해 신남방·신북방 관련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시 각 부서, 유관기관 추진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서로 공유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운 국제협력과장은 “국가의 신남방·신북방정책 추진에 발맞추어 전국 최초로 종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앞으로 시의 국제교류와 해외 사업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궁극적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분야에서도 인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시민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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