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9일 ‘노원구축제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손영준(하계1,중계본·1·4동) 의원, 부위원장에 임시오(공릉1,2동), 부준혁(월계1,2,3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7월 1일 제251회 정례회에서 구성된 ‘노원구축제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노원구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표축제육성 및 발굴을 위해 기존의 시행중인 축제를 재점검하고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이번에 열린 제1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세부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 축제특위는 노원구대표 축제에 관한 현황 및 평가결과 등을 관련부서로 보고받고 타 지역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노원구축제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손영준 위원장은 “철마다 지역에 많은 축제들이 있는데 대부분 관주도로 개최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노원구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축제선진화를 위한 특위는 7월 1일~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특별위원회위원으로는 최윤남, 김태권, 안복동, 신동원 의원이 활동을 펼친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