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일 오후 2시 대구공고 내 취업지원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채용된 22명의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2019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관 직무이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취업지원관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학생취업상담, 현장실습 및 취업처 발굴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고용센터의 협조를 받아‘워크넷을 활용한 기업 발굴 방법’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 산학협력사업의 이해’, ‘하이파이브(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사이트)의 사용법’, ‘현장실습 선도기업 현장실사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학교 현장에 대한 직무 적응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대학교 주관으로 현장실습과 고졸 취업활성화 연수를 실시하고 고용노동연수원과 연계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 대명콘도에서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 보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대구시교청 현장실습 운영 방안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법 연수를 함께 진행해 단위학교에서도 체계적이고 안전한 현장실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체 발굴과 취업진로 측면에서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관을 대구의 모든 직업계고에 배치했다”며 “앞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보다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여건 조성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