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수상으로 친환경경영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대응 등 녹색경영에 기여한 기관·단체·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공단은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에서 미세먼지·온실가스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효율적 구성, 운영했고 이러한 환경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각종 환경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친환경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공단의 주요 친환경 우수사례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대응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등 대응체계 구성 ▲ESCO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적극 투자 ▲날씨경영 도입과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 도시 재생프로젝트 ‘도시 숨을 쉬다!’ 등 친환경 특화사업 등이다.
박용모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녹색기업의 선두주자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은 진정성 있는 봉사자의 자세로 고객을 섬기며, 송파구민 모두가 행복한 녹색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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