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화곡6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난 10일 특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화곡6동 주민자치회에서 상정한 마을 의제를 주민들로부터 최종 승인받는 자리다.
5개 시범동 중 가장 먼저 열린 ‘화곡6동 주민총회’에는 장맛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곡6동 주민자치회는 사전 설문조사와 자치계획을 수립해 5개 분과에서 발굴한 총 10개 의제를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총회에선 ▲한마당 축제(문화예술체육분과) ▲숲이랑 놀자(교육분과) ▲마을이 궁금해(자치회관운영분과) ▲화곡6동 마을밥상(생활복지분과) ▲미래계획 TF 운영(미래발전분과) 등 5개 의제가 선정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사업을 주민이 최종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본이 되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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