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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금ㆍ품 11억9,000만원 목표 모금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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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금ㆍ품 11억9,000만원 목표 모금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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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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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을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11억 9,000만원을 목표로 성금ㆍ성품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모금 대상은 성금 및 성품으로, 성금은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 및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부금의 경우 개인은 근로소득의 100%를, 법인은 50%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표시로 성금·품 접수 후 1주일 내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1주일) 및 강동구 소식지(1개월)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위기긴급지원 ▲찾아가는 희망마차 ▲행복한 방 만들기 ▲희망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주거위기가정살리기 등의 사업에 쓰여, 저소득주민의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등 강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힘든 여건인데도 지난해에는 총 12억 8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이 모금되었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행복의 발판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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