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광운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정효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북평면 북평 1리 등 지역내 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마을회관에 머물며 고령등으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독거노인 가구와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집 청소 및 환경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복지 나눔에 대한 경험과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한편 광운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정선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효찬 광운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만 남아 거주하는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와 마을 가꾸기를 통해 재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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