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의선철길, 추억으로 떠나는 사진여행”<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내달 21일까지‘경의선철도 옛 사진’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12월‘경의선숲길 공원’ 제2단계 구간의 준공을 앞두고, 주민과 함께 경의선철도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코자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구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옛 경의선 철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마포구 공원녹지과 담당자 이메일(jlovet0735@mapo.go.kr)로 인적사항, 사진제목, 사연 등이 담긴 신청서와 함께 보내면 된다. 작품규격은 1 Mega byte 이상 10 Mega byte 이하의 JPEG 파일이며, 낼 수 있는 작품의 수는 제한이 없다. 총 30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29일 개별통보로 당선자를 발표한다. 선정되면 작품당 5만원, 개인당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의선공원은 용산문화체육센터~수색차량기지 옛 경의선 폐철도 및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지를 활용해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1단계인 염리동~대흥동 구간은 조성이 완료됐고, 2단계로 도화동 새창고개, 염리동(보험공단), 연남동 구간은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인 신수동과 동교동은 내년 2월 착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의선숲길 공원이 점점 모습을 갖추며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지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옛 철길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마포구 공원녹지과 경의선공원팀(3153-956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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