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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반시설 확충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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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반시설 확충사업 본격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6.15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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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는 소양재정비사업 1구역인 근화초등학교 일대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국비 등 15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7년까지 이 일대 (8만2000여㎡)에 도로, 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구역은 캠프페이지 부지와 연접한 근화초등학교,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 주변 소양1,2가와 근화동 지역으로서 이 지역은 주민이 각자 주택을 개량하고 시는 기반시설을 갖춰주는 주거환경개선 방식 대상 사업지이다. 시는 이 곳이 주택 밀집 지역이나 도로가 비좁고 주민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단기간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조기에 마치기로 했다. 공사가 시작되는 기반시설의 구체적 내역을 보면 먼저 마을 관통 8개 도로를 신설(총 800m)또는 확장하고 공원 4곳(4400여㎡)을 조성한다. 신설되는 도로는 소양로1가 4곳, 소양로2가, 근화동 각 2곳이며 공원은 근화동 춘천식품, 시선거관리위원회, 소양로2가 GS칼텍스 일대 도로변 주변에 조성된다. 1차로 올해는 30억원을 들여 시선거관리위원회 인근에 도로 3곳을 낼 에정이고 내년과 2017년에는 각 60억원을 투입하여 남는 사업인 도로 5개노선, 공원 4개소를 조성한다.시는 기반시설이 신시가지 수준으로 확충되면 향후 캠프페이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 일대 민간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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