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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 물놀이장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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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 물놀이장 26일 개장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7.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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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운영…탈의실․샤워시설 등 갖춰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도심 속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중랑천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26일 정식 개장한다.

광진구 중랑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연면적 3277㎡에 물놀이시설 30개소와 파고라 6개소, 평의자 12개소가 마련됐다. 또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은 8월 30일까지 운영,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 구는 구의공원에도 마을 물놀이터를 마련해 운영한다. 구의공원 마을 물놀이터는 구의3동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통해 선정한 마을 의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의공원 마을 물놀이터는 25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개장,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미끄럼틀이 설치되고,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해 천막을 설치해 그늘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두 명을 배치해 응급 상황시 구 보건소에서 약품 및 구급차를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에 중곡동 일대에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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