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인구절벽의 구조적인 문제를 장기적으로 접근, 건강한 인구 층 형성을 위해 부모 또는 본인 등록기준지가 고흥군이며, 만 19세~49세 청년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40억원이 조성되어 있다.
귀향청년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과 주거를 위해 정착장려금, 주택수리비, 주택화재보험 가입비 등 2019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귀향청년들은 누구나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첫 수혜자로는 광주광역시에서 도화면으로 전입한 S씨가 유턴정착장려금과, 여수시에서 남양면으로 전입한 G씨가 주택수리비로 각각 1,000만원씩을 지원받았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층의 유입을 위해 부모 가업을 잇는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 녹동전통시장 내 청년몰 조성,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주거안전 이자 지원 등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