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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원료의약품 등 첨단 신소재 연구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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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원료의약품 등 첨단 신소재 연구소 온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26 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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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대봉엘에스 투자계약
363억 투자 내년 착공 2021년 건립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원료의약품 등과 관련한 첨단 신소재 연구소가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박진오 대봉엘에스(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엘에스(주)와 원료의약품 등 첨단 신소재 연구소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사진)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는 “송도국제도시에 새로운 본사, 연구소, 유씨엘과 함께 생산 시설을 설립, Derma(피부과학) 분야에서 바이오와 천연의 융합 연구와 관련한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 플랫폼도 구축, 산학연이 함께 글로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오른쪽 여섯 번째)은 “대봉엘에스가 고혈압 및 호흡기 질환 원료의약품 등의 핵심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IFEZ에서 첨단 신소재 연구에 박차를 가해 수입원료 국산화 및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봉엘에스(주)는 모두 363억 원을 투자,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9633㎡ 부지(송도동 210-5 번지)에 4층 규모의 연구소 및 본사 건물을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경제청 김연주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대봉엘에스(주)가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통한 동반성장 ▲송도국제도시 내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연구원 등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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