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공직자의 부적절한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을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5개반 25명으로 구성,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5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 감사위는 복무관리 주무부서인 운영지원과와 도 본청 감찰을 합동으로 실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공직자 부적절한 사례로 대두되고 있는 근무시간 미준수 및 무단이탈, 허위 시간외근무와 출장 등 복무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구체적인 감찰 범위는 ▲공직비리 ▲공직기강 ▲복무실태 ▲비상대비 ▲안전대책 등 5개 분야이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에 대해서 철저히 감찰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상을 적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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