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팀 소속의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24) 선수와 김상겸(30) 선수, 권용휘(19) 선수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뉴질랜드 마운틴 헛 스키장에서 하이원 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 6명을 대상으로 설상 합동훈련과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해 6월 강원랜드가 지역(사북·고한)의 스노보드 유망주를 위해 설립한 하이원 스노보드 아카데미 유소년 선수들이 방학을 맞아 하이원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오게 되며 성사됐다.
레슨을 진행한 하이원 소속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슬립과 턴 등 기술별 자세교정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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