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사렛대학교 국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67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수요자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토탈공예, 음악교실, 체력단련교실, 워드야놀자, 플로리아 등 총 9개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방학 중 흥미와 경험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사회적응력을 신장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방과후 학교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교사와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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