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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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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3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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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참전유공자와 가평고교 학생들, 춘천-가평일대 유엔군 참전관련 현충시설 방문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7일 춘천과 가평일대에서 ‘제66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세대통합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순례는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학생들이 함께 유엔군 참전 관련 현충시설을 탐방함으로써 참전유엔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국가유공자와 학생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례 전에는 유엔군 참전의 날 중앙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초청된 UN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환영하기 위한 학생 500명의 퍼포먼스가 실시됐다. 

순례에는 유엔군 참전의 날 중앙 기념식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와 가평고교 학생 100명이 참가햇고 춘천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과 가평 미국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가평고등학교는 미국 제40사단 장병이 갹출해 세워진 학교로서 그 원래 명칭은 미국 제40사단 최초 전사자인 케네스 카이저 중사의 이름을 딴 가이샤중고등학교로, UN참전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오진영 청장은 “순례에 참여해 준 6·25참전유공자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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