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의정)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2017~2018년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 등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특성화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96년 설립, 현재 자활근로자 일자리사업으로 주거복지사업 등 6개 사업단과 (주)화도진건설 등 2개 자활기업 등에 약 1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동구에서 직영으로 운영한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더욱 의미가 깊다.
구 복지정책과 김주화 자활지원팀장은 “자활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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