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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연계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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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연계 1억원 후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7.3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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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23개 기관 연계 및 공모사업 적극 응모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지역 자원 연계로 올해 상반기만 1억 원 이상의 자원을 연계해 아동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지역 자원 연계사업을 통해 0세 ~ 만 12세 이하 취약한 가정의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꼭 필요한 맞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자원을 발굴 하고 있다.

 

23개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공연 관람, 도서지원, 장학금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어린이재단 등 여러 기관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적극 응모해 감동적인 사연으로 아동의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웹툰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한 아동은 자신의 책상에서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할 이층침대를 소원했으나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이 아동은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고 대학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또 심한 가려움증과 호흡곤란증상으로 밤잠을 설치던 아동은 아토피와 천식 치료와 더불어 체질개선과 면역치료도 필요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로 적극적인 치료도 하지 못하던 아동은 “환경성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도 했다.

 

구는 이같은 공모사업 외에도 아동에게 도움이 될 작은 후원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7월 현재 1000명 이상의 아동에게 1억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이 힘든 아동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아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아동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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