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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재생·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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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재생·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본격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8.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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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재생시행계획 수립 용역중…2021년부터 기반시설 확충
스마트산단 구축 만전…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제조 혁신’ 추진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매래 일자리 창출·혁신 성장 본격화 <上>


 인천시가 올 하반기 일자리·경제 분야 역점 사업으로 남동산단 재생사업, 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등 미래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을 본격화한다.


 박남춘 시장은 “민선7기 시는 경제 활성화 분야에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 시에 맞는 일자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바이오·공항경제권 등 인천의 강점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혁신’ 남동산단 재생사업 및 스마트산업단지 공모 추진
 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국가산업단지를 재생사업과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환경 개선으로 창업·혁신생태계 플랫폼 구축 및 신산업 창출의 메카로 조성, 기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지난 2009년부터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공동으로 공모한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 대상 산업단지’에 선정된 남동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재생계획에 대해서는 8월 중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9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시행계획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단계적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7월23일 공고된 정부의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올 4월12일 스마트산단 선정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스마트 산단 구축으로 제조업 침체 개선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기술을 산단에 적용해 제조혁신과 산단 고부가가치화에 의한 산업단지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 적응해 ICT 기반의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제조업 및 산단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를 위해 스마트산단에 선정될 경우 스마트통합 인프라 구축, 제조데이터센터와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공장 집적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혁신산단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재생사업과 스마트산단 공모에 선정돼 동시에 사업이 추진된다면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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