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4시 5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역만도 동쪽 8.8㎞ 해상에서 5톤급 세일링 요트 A호(승선원 1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구조요청을 받았다.
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을 현장에 보내 A호를 거문도까지 약 2시간 동안 예인 후 안전지대에 입항조치했다.
해경은 앞서 전날 오전 3시17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에서 통발을 이용, 물고기를 잡던 B씨(36)가 오른쪽 손가락 엄지에서부터 중지까지 물고기 가시에 찔려 심한 부종과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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