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에 전문적인 지지체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건물 3층 전체 825㎡(250평)규모를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엔 부모를 위한 시설인 자조모임 실, 휴게실, 프로그램 실 등 3개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18명 정원의 평생교육실 3개, 의무실, 체육활동 실, 쉼터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선 장애인부양에 스트레스를 받는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과 대상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사업은 위기가정 개입을 통한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 비 장애형제 자매지원, 장애인가족과 전문기관의 연계·협업, 장애인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기초, 건강관리, 기초문해, 자연교감, 문화예술, 직업준비, 인문교양 등 각 분야 평생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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